송번수 Korea, 1943

Overview

송번수는 작가이자 하나의 인간으로서의 존재에 대한 내밀한 종교적 성찰을 작품으로 승화해왔다. 1980년대 작가는 판화에서 타피스트리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거치며 연마한 테크닉이 본격적으로 만개한 시점이기도 한 이 시기부터, 작가는 기독교적 도상인 가시와 십자가를 주제로 한 작품을 주로 제작하였다. 작가에 의해 세밀하고 능란하게 다루어진 굵은 색실들은 특유의 잔굴곡을 형성하며 조명 아래에서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고, 연출된 이미지의 함의를 엄중하게 숙고하게끔 이끈다. 가시의 상징성에 대한 작가의 주목은 2000년대 페인팅에서 새로운 양상으로 등장하는데, 실제 캔버스를 관통하여 솟아오른 듯한 가시 형태의 부조 군집은 화면에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고통과 희생, 암울과 희망 등의 다중적 심상에 실체적으로 접근케 하는 매개로 작용한다.

Works
  • Song Burnsoo, Possibility #21BS051, 2021
    Possibility #21BS051, 2021
  • Song Burnsoo, Possibility #21BS052, 2021
    Possibility #21BS052, 2021
  • Song Burnsoo, Possibility #21BS072, 2021
    Possibility #21BS072, 2021
  • Song Burnsoo, Possibility, 2006
    Possibility, 2006
  • Song Burnsoo, Possibility, 2006
    Possibility, 2006
Exhib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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